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관객을 찾아간다.1974년 창단한 극단 굴레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리는 ‘춘천구경’ 무대에 연극 ‘꽃길’(연출 장혁우)을 올린다.‘꽃길’은 중국 간도 위안소를 배경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봉기’와 ‘금주’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김규리,신지혜가 출연한다.관람료는 1만원이다.관객에게는 일본군 위안부 의식 팔찌를 증정한다.한편 ‘춘천구경’은 지역 예술가들의 릴레이 공연이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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