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전거대행진
스포츠파크∼발전소삼거리 9㎞
주민·학생·군인 등 400명 참가
“에너지 절약·소통화합 장 마련”

▲ 2017 영월군민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방기준
▲ 2017 영월군민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방기준
‘2017 영월군민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25일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과 자전거타기 생활화 동참 의지를 다지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회장 박선규 군수)가 주관한 이번 대행진에는 400여명의 학생과 군민들이 참가해 은빛 레이스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웰컴투 평창 문화도민댄스로 몸을 푼 뒤 출발 신호와 함께 스포츠파크 광장을 출발,세경대∼군청사거리∼동강대교∼농업기술센터∼발전소삼거리를 돌아오는 9㎞ 코스를 달렸다.
특히 영월군자전거연합회(회장 남궁승)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은빛 레이스를 위해 선두에서 가이드 역할을 도맡았으며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학송)직원들은 행사장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봉걸 영월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전거대행진은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청정 자연을 지키며 에너지 절약 실천은 물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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