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영월군이 중·장기발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기준으로 삼기 위한 2030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공무원과 강원연구원·영월군정책자문단 등을 대상으로 대·내외적 환경과 지역여건 분석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뒤 영월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로는 △주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 조성 △기초 및 특화산업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지역 순환 중심의 교통 네트워크 구축 △지역기반형 보건 및 복지체계 구축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명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 6개 목표에다 ‘청정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영월 건설’을 비전으로 채택했다.
이재도 기획담당은 “중·장기 발전 계획이 단발성 계획으로 그치지 않도록 매년 지속적인 평가·보완을 거쳐 계획의 실행성을 제고하는 한편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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