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케어홈센터 운영 돌입

도내 군단위 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최근 지적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가 영월읍 내성길 31번길 44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2015년 12월 국비와 지방비 11억원을 들여 착공돼 지하 1층 지상 1층 488.94㎡ 연면적으로 지난해 7월 준공됐다.
또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와 위·수탁계약 체결에 이어 시설 설치 승인을 거쳐 2개월간의 시범운영도 마쳤다.
개관과 함께 현재 18세 미만 지적발달장애 아동 15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중이다.개관식에서는 박선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수석부회장이 발달장애아동 지원에 적극적인 박선규 영월군수와 강창열 보승개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금자 센터장은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자는 미션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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