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철   시인·월드비전 세계시민 강사
▲ 최인철
시인·월드비전 세계시민 강사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이제 1년도 채 남지않은 가운데 경기장 등 부수시설에 대한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18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17일간 세계 100여개국 6,500 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여해 은빛 찬란한 설원에서 메달을 쟁취하기 위해 펼치는 동계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며 자랑이다. 지금까지 개최된 세계 역대 올림픽 가운데 문화,경제,환경,평화 올림픽으로서 박수갈채를 받을 것이라 믿는다.
평창 주민들은 올림픽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는 등 자발적인 유치운동으로 올림픽 조직위원들은 물론 온 국민들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당시 모든 나라가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한민국 평창도 경쟁 국가로 나섰으나 첫번째로는 캐나다 밴쿠버에 유치 도시를 내어주고,두번째는 러시아 소치에 또 내줌으로써 두 번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끈질긴 저력을 발휘해 전 세계가 깜짝 놀랄 감동적 기적을 이뤄냈다. 꿈에 그리던 2018년 제23회 세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코리아 평창’이 울려 퍼졌다. ‘영혼도 큰 소리로 말하면 듣는다’는 격언이 있듯 온 국민의 열망을 회상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올림픽을 통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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