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이틀간 벚꽂축제
쌈채·딸기 축제 등 체험행사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속초시에 자연을 테마로한 농촌 축제가 잇따라 열려 상춘객을 유혹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4월8일부터 9일까지 상도문 솔밭유원지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축제장에는 상도문마을의 떡류,산채류 뿐만 아니라 속초로컬푸드협동조합의 이동장터가 운영되고 찰떡치기,디딜방아체험,짚풀공예,목공예체험 등 다향한 체험행사와 초등학교 저학년부 벚꽃 사생대회,솔밭 보물찾기 등도 진행된다.또 4월 15~16일에는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된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쌈채축제가 펼쳐진다.4월 22일부터 23일에는 딸기축제가 응골마을에서 열린다.딸기밭에서 직접 딸기 따기,딸기를 이용한 쿠키·요거트·스무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응골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딸기와 딸기쨈, 벌꿀도 판매한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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