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용정초, 굿네이버스 희망편지
현지 어린이에게 희망 모금 등 전달

▲ 철원 용정초교 전교생은 지난 27일 ‘제9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 철원 용정초교 전교생은 지난 27일 ‘제9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철원 용정초교(교장 변해철)는 지난 27일 ‘제9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가,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날 편지는 전교생을 대표해 박하은(회장)과 선용미·김소원 어린이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담당자에게 전달했다.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돼 국내와 북한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매년 학교와 협력해 희망 편지쓰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용정초교 어린이들은 편지를 받게 되는 필리핀 어린이의 일상을 시청하고 희망편지를 쓴 뒤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가족들의 희망 메시지와 자발적으로 희망모금을 모아 학교에 제출했다.
박하은 회장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필리핀의 친구에게 직접 편지를 쓰고 모금에 동참해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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