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의 새 강원도민회장으로 박천우(57·태백·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통기타 가수 출신인 박 회장은 사북중·고교 졸업 후 서울예대 미술대를 나와 ‘소리사냥’이란 듀엣으로 20여 년간의 음악활동 및 미술,개인사업 등을 병행해 왔으며 지난2004년 보스턴으로 이주했다.현재 박 회장은 보스턴에서 서울설렁탕과 서울떡볶이 집 등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관내 동포 뉴잉글랜드 산악회회장도 맡고 있다.박 회장은 “도민회원들이 잦은 모임을 통해 서로 돕고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무료 음악봉사 구상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추경석 직전회장(교수·양양)은 미 시라큐스 지역으로 이주했다. 보스턴/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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