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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진(64·사진) SG건설 회장이 G1강원민방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G1강원민방은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조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하고 조남현 현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G1은 오는 30일 춘천베어스타운에서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조창진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조 회장은 횡성 벨라스톤CC 대표,횡성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창현 chpar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