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탄광문화연구소와 철암탄광역사촌이 자선미술전 ‘꿈을 나누다’를 마련했다.‘꿈을 나누다’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달간 철암탄광역사촌 아트하우스에서 20명의 작가가 기부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전은 모든 작품이 ‘폐광지역 이웃과 나눈다’는 의미로 출품돼 나눔과 베풂의 미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백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바기오시의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전시작품은 한점당 30만원에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 폐광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문화예술인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오프닝은 4월 1일 오후 2시 열린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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