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원   한국산림보호협회 강원도협의회 사무처장
▲ 박규원
한국산림보호협회 강원도협의회 사무처장
올해는 국내 정치적 상황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조기에 실시되면서 방화성 산불 발생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도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대책과 경계가 필요하다.정치·사회적 불안정이 가중되고 있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농산촌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실화가 많이 발생한 점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특이하다.이와 관련하여 산림보호협회 강원도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산불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읍면단위 산불 취약지와 등산객이 많이 찾는 산간 계곡으로 이어진 비포장도로를 이동하면서 입산자들에게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다가오는 4월에는 식목일을 전후하여 야간 순찰 활동을 강화해 방화성 산불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산림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환경자원재로서 꼭 필요한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청정자원으로서 공익적 가치와 목재공급원 맑은 물 보존의 원천이다.또 깨끗한 공기 산림이 주는 쾌적함 인류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의 신소재가 산림에서 90%이상 추출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이를 소홀히 여기기도 한다.올해에는 방화성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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