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협네트웍스 합작 출시
‘평화열차 DMZ-train’ 활용
백마고지 방문 등 참가자 호평

▲ 철원 다혜헌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마솥 순부두를 시식하고 있다.
▲ 철원 다혜헌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마솥 순부두를 시식하고 있다.
철원군의 농촌체험관광상품이 참가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내며 성공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철원군과 농협네트웍스에서 출시한 ‘평화열차 DMZ-train’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이번에 운영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은 군이 농협네트웍스와 업무계약한 뒤 처음 진행한 상품이다.협약에 따라 농협네트웍스는 수도권 도시민 76명을 모집,지난 주말 DMZ-train을 타고 철원 백마고지역에 도착했으며 군은 농촌체험관광해설사가 역에서 관광객들을 맞아 지역관광을 진행했다.방문객들은 철원읍 대마리 두루미평화마을에서 맛좋은 오대미밥상을 받고 방공호를 체험했다.또 DMZ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와 유기농 포도밭 다혜헌농장에서 냉이,쑥,민들레,질경이 등 봄나물캐기,가마솥 순두부체험과 철원오대쌀로 만든 막걸리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은 “농업 6차 산업화의 핵심인 농촌관광은 철원군을 홍보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정 철원이 도시민들도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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