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2주연속 전국 2위

우리영화 ‘프리즌’과 외화 ‘미녀와 야수’가 흥행 왕좌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한석규,김래원의 범죄액션 ‘프리즌’은 지난 한주간 도내 관객 3만6780명을 동원하며 ‘미녀와 야수’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강원도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청불영화임에도 전국누적관객 200만명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다.미녀와 야수는 전국 누적관객 344만을 돌파하며 2주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여기에 믿고보는 손현주,장혁과 조연 라미란,강현구가 합세한 ‘보통사람’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1980년대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연일 호평세례를 받고 있어 ‘프리즌’ ‘미녀와 야수’의 독주를 강하게 위협하고 있다.
신작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1995년 탄생한 일본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의 정수를 실사로 옮긴 이 영화는 일부 마니아들의 볼멘소리에도 관심을 모으며 단번에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사회의 편견에 맞선 NASA의 세 천재 이야기 ‘히든 피겨스’가 5위자리를 지켰고 미생 ‘임시완’이 열연한 ‘원라인’도 지난 29일 첫 개봉부터 관객몰이에 나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이어 △콩:스컬 아일랜드 △개구리왕국2 △로건 △골드순으로 박스오피스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창현 chpark@kado.net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집계기간 : 2017.3.24~2017.3.30)
순위 영화명 강원도 관객수 전국 누적 관객수
1 프리즌 3만6780명   170만 824명
2 미녀와 야수 3만1050명  344만3933명
3 보통사람    7935명   32만9441명
4 공각기동대:고스트인더쉘    3626명   17만7398명 
5 히든피겨스    3517명   20만8615명 
6 원라인    1939명    9만3734명
7 콩:스컬 아일랜드    1915명  168만3550명
8 개구리왕국2     762명    1만1155명 
9 로건     575명  216만2882명   
10 골드     370명    2만36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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