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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주전 공격수인 정조국(33)이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원FC 관계자는 4일 “정조국이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최소 6주 동안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득점왕이었던 정조국은 지난달 11일 FC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열린 서울과 홈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당시 정조국은 스스로 교체 사인을 낸 뒤 벤치까지 걸어 들어갔다.이후 정조국은 약 20일가량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힘쓰다 지난 2일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에 출격했지만 전반 21분만에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재발돼 교체됐다.정조국은 병원 등에서 최소 6주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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