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교육지원청 설명회 개최
2019년 목표 전담반 구성 계획
양구교육지원청은 6일 양구교육도서관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양성평등교육이나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통학여건 개선 등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양구중과 양구여중의 남녀공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 양구교육지원청은 빠른시일내에 남녀공학 전환 추진단을 구성, 연내 전환을 마치고 내년에는 대상학교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덕화 교육장은 “기존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춘천과 강릉지역 학교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단성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교폭력이나 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월등히 높았다”며 “원활하게 남녀공학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구지역 7개 중학교 가운데 용하중과 대암중, 해안중, 방산중 등 면지역 4개 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구중과 양구여중만 단성학교로 남아있다. 진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