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0월까지 운영
두타연 코스 외 확대 신설
내달 금강산 길 걷기 진행

양구지역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청춘양구 시티투어’가 이달부터 확대 운영된다.
양구군은 주말마다 정기운행하고 있는 ‘청춘양구 시티투어’의 코스를 기존 두타연 외에도 펀치볼코스로 확대,운영한다고 9일 발혔다.기존 두타연 코스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16일(일요일)부터는 펀치볼 코스가 신설된다.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들 코스는 예약제와 현장신청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하며 이용객이 1명만 있어도 진행된다.
하지만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는 상품은 기존처럼 이용객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행한다.군은 또 다음달 9일부터 6월2일까지 봄철 특별상품으로 ‘두타연 금강산가는 길 걷기’상품을 개발,진행한다.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DMZ 관광지를 좀 더 쉽게 방문할 수 있게 코스를 확대했다”며 “점심시간대에 양구읍의 ‘차없는 거리’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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