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준비 선수선발전

이학재(44·춘천·사진) 보스턴 대한체육회장이 보스턴지역 태권도대회를 주관한다.뉴잉글랜드 태권도협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9일(현지시간) 보스턴 태권도도장에서 미주체전준비 선수선발대회를 가졌다.보스턴 초대 강원도민회장과 보스턴 2대 체육회장을 역임한 이강원(75·춘천)씨 차남인 이 회장은 현재 8대 체육회장으로 강원중 2학년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MIT 핵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로 아버지 이 씨로부터 도장을 물려받아 사범(태권도7단)으로 체육관도 운영하고 있다.이들 부자는 2대에 걸쳐 보스턴 교포사회에서 보스턴 체육회장과 태권도협회장 직을 맡아왔다. 보스턴/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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