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원주 추모제 관련 영화 상영
16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음악회
19일 춘천 죽림동 성당서 미사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도내 종교계와 사회단체의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2일 오후 7시 원주 원동성당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미사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인문학강의를 진행한다.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사목센터도 오는 19일 오후 7시 춘천시 죽림동 성당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한다.이번 미사는 오세호 신부(사회사목국장)의 주례로 봉헌되며 미사 외에 공연을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6일 오후 4시30분 안산분향소 야외공연장에서 ‘4·16가족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올린다.또 세월호 3주기 원주횡성 추모문화제가 오는 14일 원주종합운동장 어린이놀이공원에서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열린다.이날 추모제는 세월호 관련 영화상영회 등을 진행한다.강릉시민행동은 16일 오후 4시16분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세월호 3주기 강릉시민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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