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선수단 전원 캠페인 동참
최윤겸 감독 “홈 경기 승리 최선”
백종환 주장 “평화 이바지 하겠다”

▲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강원FC 선수단이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을 갖고 각자 준비한 평화메시지를 남겼다.
▲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강원FC 선수단이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을 갖고 각자 준비한 평화메시지를 남겼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꿈꾸는 강원FC가 ‘평화의 벽·통합의 문(2018Peace Wall&Gate)’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
최윤겸 강원FC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은 지난 6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을 갖고 각자 준비한 평화메시지를 남겼다.최 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최 감독은 “앞으로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강원도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FC 주장 백종환도 ‘강원FC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동계스포츠와 하계스포츠의 조화로움으로, 스포츠를 통한 평화에 이바지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평화올림픽 동참 의지를 밝혔다.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 돌풍을 일으키며 강원FC에 합류한 이근호·정조국도 평화 메시지를 통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올시즌 팀의 공격 주축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는 이근호는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랍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정조국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평창과 강원도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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