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영월·정선·삼척 등 촬영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제작 지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거대한 동물 친구 ‘옥자’를 구하기 위한 강원도 산골 소녀의 사투를 담은 영화 ‘옥자’는 지난해 5~7월 화천군 용화산로,영월군 직동리,정선군 충무화학,삼척시 이끼계곡 등에서 촬영됐다.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가 56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한 할리우드 대작으로 틸다 스윈튼,제이크 질렌할,안서현,변희봉 등이 출연한다.오는 6월 개봉할 예정이다.한편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도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제70회 칸영화제는 내달 17일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진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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