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탄광 중금속 오염원 제거 친환경 정화기술 선도
광해·수질오염 방지 전문업체
정화처리 관련 5개 특허 취득
대우조선해양 등 20개소 납품
토양오염 복원 기술 개발 총력

▲ 엠제이테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영동·나전·함백탄광,울진광산,대우조선해양 등 20개소에 납품 및 준공을 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슬러지수집기,전기분해시스템,탈수기
▲ 엠제이테크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영동·나전·함백탄광,울진광산,대우조선해양 등 20개소에 납품 및 준공을 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슬러지수집기,전기분해시스템,탈수기
태백시 상장동에 위치한 ㈜엠제이테크(대표 최창진·사진)는 가행광산 및 폐탄광 폐수 내 중금속을 처리하는 수질오염·광해방지 전문 업체다.
2006년 8월 설립된 엠제이테크는 12년 노하우와 비상한 기술력으로 수질오염과 광해방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주요 사업은 광산폐수 오염수질 개선,광산 토양오염 정화,자연정화시설 유지관리,하·폐수 정화 등이다.엠제이테크는 최적의 정화솔루션,정화시설의 정화효율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유지관리 보수시스템,광산개발에 따른 광미(중금속이 함유된 미분)의 복토 및 자연복원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창진 대표는 “태백 및 강원산간지역은 산업 고도화 기조에 발맞춰 수십년의 자원개발을 통해 국민들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었으나 주변 환경의 수질 및 토양에 심각한 오염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며 “청정지역을 오염시키고 있는 산간 오지의 폐탄광 중금속 오염원의 제거 및 정화,환경복원을 통해 청정자연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엠제이테크는 전문광해방지사업 수질분야 면허를 비롯 폐광산 갱내수 정화처리장치 및 제어방법,폐광산 갱내수 정화처리설비 및 처리공법,산성광산배수 자연정화 처리시설 및 유지관리방법,폐수 정화장치 및 정화방법,폐광산 갱내수 정화처리 설비 및 처리공법 등 5개 특허를 권리 취득했다.또 환경전문공사업 수질분야 등록을 취득했고 신규 특허 2건(광산폐수 유지관리)을 출원중에 있다.
엠제이테크의 선진 기술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영동·나전·함백탄광,울진광산,대우조선해양 등 20개소에 납품 및 준공을 했다.지난해 10월에는 191억원 규모의 슬러지수집기 및 부대공사 2건을 수주했다.나전탄광 전기정화시설과 함백탄광 갱내수 처리시설,함백 폭기 파일럿 플랜트,동원 650갱 폭기조 등 4개소에 산성광산배수 정화시설을 설치했다.이동식 사여과기와 전기분해시스템,탈수기시스템,자연정화시스템을 납품했다.
▲ 엠제이테크 사무실
▲ 엠제이테크 사무실
엠제이테크의 시공을 통해 주변 환경복원(수서생태계 회귀),용수(농작물 및 가축음용수) 및 중수도(골프장 및 스키장 용수,화장실 용수,청수수로 활용) 활용,수질개선(황화,백화현상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엠제이테크는 앞으로 부하별 처리기술,고밀도,고효율화 기술,특허 정화처리 설비 및 제어공법 등을 보유하고 발생원별 처리기술,국내외 기술교류 및 협력,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창진 대표는 “광해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중금속 오염원 제거,토양 오염 복원,폐기물 처리 및 2차 오염원 제거,친환경 자연복원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며 “작은 생명이 살아숨쉬고 삶의 공간이 깨끗이 정화되도록 신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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