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내달 14일 봄 여행 주간
동해 어촌마을· 홍천맥주 투어
영월· 평창 지역 축제 풍성
궁·국립극장 할인 이벤트도

▲ 봄 여행주간 추천지 동해 묵호마을.
▲ 봄 여행주간 추천지 동해 묵호마을.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내 자치단체 등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여행은 탁(TAK)! 떠나는 거야’라는 주제아래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주요프로그램은 ‘도시의 재발견’ ‘관광두레’ ‘향교·서원’ ‘만원의 행복’ ‘테마여행 10선’ 등 다양한 테마의 이벤트가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동해항 최대 어업전지기지였던 동해 묵호항의 원도심이 보여주는 어촌마을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동해 묵호,논골담길에서 길을 묻다’가 오는 29·30일,내달 3·5·6·13일 아티스트의 해설로 운영된다.연휴기간 강원도 추천관광지로 강릉 소재 △명주 오매불망 골목투어 △명주예술마당 △명주사랑채와 태백 소재 △태백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 △태양의 후예 세트장 등을 꼽을 수 있다.관광두레 프로그램은 홍천맥주투어와 명이축제,동해묵호서핑,춘천자전거 등을 추천할 만 하다.봄 여행주간 향교·서원 프로그램은 동해 용산서원(29일·5월 13일),홍천향교(5월10일),영월향교(5월6일),정선향교(5월11일)에서 시행하는 인문학강좌와 문화교실을 찾으면 된다.
지역축제는 제51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영월 장릉과 동강둔치 등에서 열리고 제11회 평창곤드레축제는 5월13,14일 이틀간 산채으뜸마을에서 진행된다.코레일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은 내달 12일 청량리를 출발,정선아리랑시장과 레일바이크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고 다음날인 13일 동해 북평시장과 평창 월정사,강릉 안목항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가족단위 1박2일코스로 이효석문학관,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 등 올림픽도시 평창 관광지와 정선시티투어로 이어지는 일정도 쏠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전국 87개 사찰에서는 봄여행주간을 맞아 1박2일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제공한다.이 기간에는 전국 궁과 국립극장,에버랜드 등 주요 관광지 등의 입장료가 최대 50%까지 할인되고 강원랜드 호텔 등 숙박식설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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