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사업비 30억 투입
주택개량 융자금 이차보전 등

태백시와 농협이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NH농협 태백시지부(지부장 김복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주택개량 융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양기관은 정주여건 개선,주거복지 향상,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오는 2021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주택개량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또 단독주택 뿐만 아니라 아파트,연립,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까지 확대 지원해 주민 수혜를 극대화한다.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결과 정주여건 개선 민원이 많아 그동안 내 집을 짓거나 고치고 싶어도 자금부족으로 정비하지 못한 주민들의 숙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총 2만2665세대의 96.04%인 2만1384가구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주택개량의 경우 3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은행 융자추천과 함께 5년동안 매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우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