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데이트 진행 애로사항 청취

▲ 영월 김삿갓면 와석리 도라지 육묘장에서 영농현장 모닝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 영월 김삿갓면 와석리 도라지 육묘장에서 영농현장 모닝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열)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현장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직원들은 9개 읍·면별로 각 1개팀씩 모두 9개의 모닝데이트팀을 구성한 뒤 오전 6시부터 9시 이전까지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과 함께 벼 육묘와 고추 정식·찰옥수수 채종포 관리 등 당면 영농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또 돌발 병해충 발생의 경우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친절하게 논의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박순용(66·김삿갓면)씨는 “직원들이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각종 영농기술 지도를 시행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이용순 센터 기획관리담당은 “바쁜 영농철에는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며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로 적기 영농기술을 지원,농작물 재배 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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