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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훼손 산림복구용 나무 철원서 육묘

한반도 통일대비 양묘장 조성
군·아시아녹화기구 업무협약
하우스 등 생산시설 확충 계획

안의호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 이현종 철원군수와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은 20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통일양묘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현종 철원군수와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은 20일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통일양묘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일을 대비해 북한의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나무가 철원에서 육묘된다.
철원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국무총리)와 북한산림 복구 사업 추진 준비를 위한 통일양묘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통일을 대비해 북한의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자본과 기술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하고 통일육묘장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는데 포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철원군과 철원군산림조합은 공동으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양묘시설하우스 등 양묘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018년도부터 본격적인 양질의 묘목을 생산해 대북 묘목지원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또 아시아녹화기구는 철원군과 손잡고 통일육묘장 시설을 확충하고 철원 농가에 육묘기술을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현종 군수는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접경지역 푸른 숲 복원과 통일을 대비해 통일육묘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고건 위원장은 “통일양묘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반도 산림녹화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남북대화에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녹화기구는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기업,시민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아시아를 만들어 가는 비정부 민간주도형국제협력기구다.국무총리를 지냈던 고건 운영위원장이 창립했으며 지난해 철원군 DMZ평화문화광장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염원의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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