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후보가 강원대에서 열린 ‘강원도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축사와 함께 장애인 정책을 발표하자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했다.자유한국당 유정선(비례) 도의원은 “도 예산이 투입된 도 차원의 장애인 행사가 특정 당 후보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했다.이와 함께 문 후보가 축사와 공약발표를 하고 있을 때 대기하던 수행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정차,문제가 되자 행사 후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문 후보는 춘천에 이어 원주로 이동,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중앙유세단 및 당 지도부,원주시민대상 수상자 ‘작은 거인’이금자씨 등 지지자들과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띤 유세전을 벌였다.
문 후보는 “강원도의 낙후를 보며 항상 가슴이 아팠다”며 “강원도를 잘 살펴보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강원도에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면 국내 최고 희망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욱·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