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D-18
문재인 후보 의지 천명
“집권땐 대회 직접 챙겨”
평화올림픽 5대 구상도
“정부가 사후 시설 관리”
문 후보 선대위는 북한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IOC와 협의하는 것을 비롯한 평화올림픽 5대 구상도 이날 발표했다.유은혜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북한 선수단과 임원의 육로이용을 포함,△북한 동계스포츠 인프라 활용△북한 응원단의 원산항∼속초항 이동 △금강산 온정각 올림픽 전야제 개최 등을 5대 구상으로 제시했다.문 후보는 심기준 도당위원장이 “사후관리 지원 의사를 명확히 밝혀주셔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자 “도 관리로 맡기면 인구가 적은 상황에서 잘 해나가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긴 안목으로 보면서 공공성을 지킬 활용을 위해 정부가 책임져야한다”고 했다. 대선특별취재반/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