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상수원인 의암호와 춘천호의 수질 오염원을 차단하고자 사업을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춘천시는 2015년부터 국비 등 149억원을 들여 낚시터, 어선, 선착장 시설 정비 사업을 벌여 왔다.
폐어망 등의 어구 폐기와 낚시터 이용객에 의한 오염원 배출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은 의암호는 낚시터 8곳, 어선 46척, 선착장 5곳이다.
춘천호는 낚시터 5곳 등 모두 64개 시설로 이번 의암호 낚시터 5곳까지 포함하면 57개 시설이다.
춘천시는 사업을 마무리하면 의암호, 춘천호 수질환경이 개선은 물론 앞으로 예정된 크루즈 운항 여건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