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동기 묻자 "죄송하다" 되풀이
경북 경산경찰서는 총기 강도 사건 피의자 김모(43)씨가 경산에 사는 농업인인이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불과 8㎞가량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충북 단양에서 붙잡혀 경산경찰서로 압송된 뒤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총기 입수 경위, 범행 동기, 빼앗은 돈 1천500여만원의 소재 등을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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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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