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벼 품종 작년보다 4일 늦어
8월 첫 수확 추석 공급 이상 무

양구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24일 실시된다.양구읍 송청리에서 실시되는 이번 모내기의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오대벼 품종이다.
양구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못자리가 설치됐으며 이번 모내기는 못자리를 설치 20여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이번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4일 늦은 것으로 오는 8월 중순경 첫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양구지역 쌀 재배농가들은 다음 달 중순까지 모내기를 모두 마칠 예정이어서 8월 하순부터 햅쌀을 생산할 수 있어 추석 전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재배면적은 4.6%, 생산량은 13.8% 감소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군은 지역 농가들이 1333㏊에서 6531톤의 쌀을 생산해 132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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