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와카와카 발런티어즈
남항진서 해변정화 봉사 전개

▲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와카와카 발런티어즈는 지난 22일 남항진 해변에서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와카와카 발런티어즈는 지난 22일 남항진 해변에서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에 반해 살게 됐으니 이곳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도 함께 해야죠.”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깨끗한 해변을 만들기 위해 연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영국·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와카와카 발런티어즈(WAKA WAKA VOLUNTEERS·회장 라피나·이하 와카와카)는 지난 22일 남항진 해변에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했다.와카와카는 이날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비롯,올해 총 4번의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카와카 회원인 진 저스티스(Gene Justice) 씨는 “강릉의 아름다운 해변을 오래도록 누리고 싶다면 누구든지 해변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와카와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7월부터 지역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회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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