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소양강배 전국 대회
본사 주최 3주간 송암경기장 일원
어르신부 1급 격상 등 전국 최고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내달 5일부터 춘천에서 막을 올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소양강배 준비위원회,강원도테니스협회,춘천시테니스협회,춘천단사모(춘천단식테니스를사랑하는모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열리는 어린이부 경기를 시작으로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대한테니스협회,춘천시,춘천시체육회,춘천도시공사가 후원하고 하이트진로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11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경기는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이중 어르신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중 최고 등급인 1급 대회로 격상돼 치러지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어르신부는 △60세부 금·은배△65세부 금·은배△70세부 △75세부 △80세부 등 7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모든 연령층을 포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기량차이가 적어 부담없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수 있다.
단식부,개나리부,전국신인부,혼합복식부 경기도 13일,17일,20~21일 각각 열려 동호인간 열전을 펼친다.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예선전 조별리그 노-에드,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각조 1.2위가 본선진출해 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랭킹부서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8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어르신부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단식부 남자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60만원,여자부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어린이부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5일 어린이부 대회에 참여한 학부모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경품추첨과 닭갈비 등 특별간식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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