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강릉 1·10·50·100㎞ 부문 진행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TNF(The North Face) 100 KOREA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내달 19~21일 강릉 경포호 잔디광장과 대관령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창올림픽 스포츠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가 주최하고 영원아웃도어·강원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외 2천여 명이 참가한다.대회는 1(키즈 런)·10·50·100㎞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50·100㎞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 인증 포인트를 수여한다.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는 100㎞ 논스톱 레이스 참가자들의 경우 최대 25시간 동안 계곡과 산야를 달리며 자신과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레이스다.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는 바다,호수,산지가 어우러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강릉 경포호수광장에서 실시하며 19일에는 경기설명회가 진행되고 본 대회와 폐회식은 20·21일에 열린다.대회코스는 경포 호수광장에서 출발해 대관령을 지나 다시 돌아옴으로써 호수,하늘,바닷길 등 트레일러닝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또 대회장에 푸드트럭,빈백존(Bean Back),스폰서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한편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tnf100korea.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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