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절반가량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5월 9일 대통령선거일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 직원들이 5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최장 11일짜리 ‘황금연휴’를 즐기지만 중소 제조업체 직원 상당수는 대통령 선거일을 포함해 이 기간에 정상 근무를 할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7∼20일 중소 제조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5월 초 휴무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54.0%만 공휴일 사이에 낀 근무일인 5월 2,4,8일 가운데 1일 이상 임시 휴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휴무 비율이 65.9%,5월 3일 석가탄신일은 76.3%로 조사됐고 5월5일 어린이날 휴무 비율이 88.9%로 가장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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