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범후 6월 본격운영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지자체와 군부대와 손잡고 ‘DMZ 평화관광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공사는 강원도와 춘천시,화천군,양구군,제7사단과 공동으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DMZ 관광객 방문 증대를 위해 ‘DMZ 평화관광 상품’을 출시,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상품은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의 칠성전망대,평화의 댐,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코스(매주 토요일)와 용산에서 ITX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에서 하차한 뒤 투어버스에 탑승,화천과 양구의 박수근 미술관,두타연,을지전망대,펀치볼 등을 견학하는 1박 2일 코스(매주 금~토)로 구성됐다.춘천역에서 출발하는 DMZ 평화관광 버스에 탑승하면 DMZ 관광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당일상품은 춘천지역 거점 여행사를 선정·운영하고 1박 2일 상품은 코레일 관광개발에서 전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공사와 도는 5월 3일부터 13일 기간 중 언론인,여행사 대표,DMZ전문가,SNS기자단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초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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