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관광지 연계 입장료 할인
세이프타운, 가족 체험 이벤트
석탄박물관, 은하수 사진전도

태백시가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외 여행객 모객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관광프로젝트를 추진한다.우선 지역 유료관광지를 방문하면 입장료 등이 할인된다.
용연동굴과 365세이프타운 방문시 자유이용권 30% 할인과 태백시민 할인요금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국내 최대의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365세이프타운에는 지진과 산불,풍수해,설해,대테러 등 5개 재난체험장을 비롯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9D VR -Family 장비’,드론체험장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시설물이 설치돼 있다.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태백관광 전시사진 공모전 입상작이 전시돼 지역 관광지와 축제,문화,자연경관 등을 감상할 수 있다.석탄박물관은 은하수 사진전인 ‘Galaxy in Taebaek’을 마련,태백산 등 고산지대에서 야간 촬영한 은하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시는 관광안내판과 현수막,배너,입간판 정비와 함께 관광지,도로변,휴게소 등의 시설물 점검에 나서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선희 태백시 관광기획담당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태백을 방문해 관광지와 기차역,태백산,마을 등을 둘러보면 추억과 행복을 모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활동도 다각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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