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사진)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됐다.
25일 강원중소기업청(청장 정영훈)에 따르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선정,운영하는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육성사업에 올해 전국 3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바디텍메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는 2015년 수의실적이 1200만달러에서 지난해 230% 증가한 39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 기업은 지난 1월 일본전역에 계절성 독감진단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맥케슨(McKesson)사에 미화 450만달러 상당의 분변잠혈검사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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