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후보 중 네번째로 강원도 방문
춘천·원주·강릉 거점 유세차 탑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6일 강원도를 방문한다.5당 후보중 네번째로 도를 찾는 안 후보는 이날 춘천과 원주,강릉을 모두 순회하며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안 후보는 이날 도내 첫 일정으로 오전 11시30분 춘천 토이로봇관 애니타운을 방문해 CT 기업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는다.입주기업 대표들을 만나 자신의 강점인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지역 문화컨텐츠 발전구상을 밝힐 전망이다.이어 도내 빅3도시의 거점마다 유세차에 올라 3차례 ‘국민승리유세’를 한다.
춘천 명동방문에 이어 중앙시장에서 첫 유세를 하고 원주로 이동,문화의거리에서도 지지를 호소한다.
강릉에서는 대학로 로터리 인근 상가를 방문한후 유세차에 오른다.앞서 지난 24일에는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원주와 강릉,속초에서,도와 인연이 깊은 손학규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춘천과 원주에서 안 후보 지원사격을 했다.두 사람의 사전 지원으로 도내 분위기를 띄웠다고 판단한 국민의당 도당은 이날 안 후보 방문을 기점으로 지지세를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국민의당 도당 관계자는 “선거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후보의 도 방문이 이뤄지는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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