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 확충 등 리모델링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지역 공중화장실에 대해 국비를 투입하는 개선사업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노후정도가 심한 공중화장실 44개소 개선을 위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초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2차분 31개소 20억5700만원을 확보했다.지금까지 공중화장실 개선을 위해 국비 특별교부세가 지원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강릉시의 이번 사업비 확보는 매우 주목되는 성과다.
시는 사업비를 활용해 오는 11월까지 공중화장실 좌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하는 등의 시설물 리모델링,도색 및 외벽 개선 공사,안내표지판 외국어 표시 및 디자인 통일,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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