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시·군 소식] 평창
군 집행위원회 서울서 홍보 박차
제천·영주 등 성공개최 업무협약
올림픽 특선메뉴 개발 교육 진행
시가지 주요 도로변 현수막 설치
#2018평창군집행위
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종수)의 서울 올림픽 홍보활동이 지난 17일 서울 명동거리와 경동시장에서 열렸다.G-300일을 맞아 가진 이날 홍보활동에는 성공개최 위원 30여명이 참가,서울시민과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타투 스티커 붙이기,거리캠페인 등 올림픽 홍보활동을 벌였다.김종수 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부산과 포항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홍보투어를 시작해 17일 명동 홍보활동을 가졌다”며 “올해 홍보활동을 활기차게 펼쳐 전 국민이 함께하는 성공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이에 앞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지자체들이 지난 12일 오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 평창사무소에서 조직위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장욱현 영주시장,이근규 제천시장,이태훈 단양부군수,박선규 영월군수,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석,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계기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평창올림픽에 대한 범국민 참여운동 전개,대회 붐업,문화행사 및 성화봉송 참여와 지원,올림픽 연계 관광 등을 조직위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이희범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경기장 등 하드웨어 부문은 완공 단계이고 대회 운영도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제는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등 대회 붐 조성이 중요한 만큼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2018특선메뉴의 레시피 교육을 지난 19∼21일 실시했다.지난달에 이어 진행한 레시피 교육에는 군내 45개 외식업소가 참가해 봉평면 다솜관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특선메뉴 10선 가운데 메밀파스타,한우불고기,초코감자,더덕롤까스 등 4개 메뉴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가졌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내 카페와 베이커리 업소의 참가가 많아 특선메뉴 가운데 디저트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감자에 대한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이에앞서 지난달에는 군내 30개 외식업소 관계자가 참가해 굴리미,사과파이,황태칼국수,비빔밥샐러드 메뉴에 대한 레시피 교육을 가졌다.군은 이번 레시피 교육에 이어 특선메뉴의 성공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소별 맞춤형 판매컨설팅을 진행,업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기획해 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평창군 홍보물설치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홍보와 성공개최 붐조성을 위해 군 경계 관문지역과 군내 주요 시가지 도로변에 올림픽 대회 문구와 엠블럼이 들어간 현수막 등 홍보물을 대대적으로 설치했다.
홍보물이 설치된 구간은 횡성군에서 평창군으로 접어드는 42호선 국도 방림면 문재터널과 정선군 경계지역인 미탄면 비행기재 터널,영월군 경계지역인 평창읍 피암터널,홍천군 경계인 봉평면 보래령터널,강릉시 경계인 대관령면 진고개 생태통로 상단이다.
이와함께 군은 평창읍 등 군내 8개 읍 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올림픽 대회 각 종목의 픽토그램 이미지와 2018평창 워드마크를 활용한 가로등 배너기를 게첨,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