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내달 15일 횡성 개막
오늘 자원봉사자 발대식
39개 기관 서포터즈 참여

“횡성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여부는우리손에 달렸다.”
횡성군은 27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및 서포터스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대회는 내달15일부터 19일까지 횡성종합운동장등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들의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남다른 결의를 다진다. 이들은 자신들을 도민체전의 대표적인 얼굴이라는 사명감으로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2일부터 지난7일까지 횡성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28개 단체 회원 700여명이며, 서포터스는 지난2월부터 이달까지 7개분야 39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자원봉사자와 서포서스 기관단체들은 급수봉사,경기장 안내,편의용품 제공뿐 아니라 교통,안전,인력등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한다. 이들의 친절여부에 따라 도민체전의 성공여부와 횡성이미지가 결정될수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전체종목 38개종목중 횡성에서 27개 종목이 열려 선수와 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하는데 관람객들까지 포함하면 2만명이상이 횡성지역을 방문할것으로 예상된다.
한규호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담은 성격도 지니고 있어 역대 어느 도민체전때보다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스 기관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재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