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방문객 선물 증정 행사 개최

▲ 2018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이서영
▲ 2018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이서영
강릉 올림픽파크 인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이 개관 1년 3개월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이하 평창조직위)는 26일 홍보체험관에서 9만9999번째 방문객과 10만번째,10만1번째 방문객을 대상으로 깜짝 선물 증정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행운의 방문객들에게는 선물로 내년 올림픽 설상·빙상경기 입장권과 함께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등이 전달됐다.
10만번째 방문객인 김세웅(45·경북 김천시) 씨 가족은 “체험관을 둘러보면서 가족들과 ‘내년 동계올림픽 때 경기 보러 오자’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올림픽 개최도시에 와보니 이제야 내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는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평창조직위 관계자는 “10만 명의 국민이 내년 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에 이번 이벤트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올림픽이 300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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