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구 도심인 조운,운교동 일원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춘천시는 이 일대를 대상으로 했던 조운지구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이 지난해 4월 해제됨에 따라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시청 임시청사 맞은편~팔호광장~운교로터리~조운동주민센터를 경계로 하는 이 지역은 재개발사업 추진이 10년 넘게 지지부진해 도로,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확충이 이뤄지지 않았다.최근 도로,주차장,공원,녹지,상하수도 시설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시는 내달말까지 정비계획을 세워 시급한 시설부터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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