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겸 화백 김찬윤씨 개인전
내달 5일부터 서울 한가람미술관

▲ 김찬윤 작 동강.
▲ 김찬윤 작 동강.
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예술가 김찬윤 화백의 개인전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개막식은 5일 오전 11시 30분 개최된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한계령,동강 등 강원도의 자연을 주제로 그린 한국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수묵화 또는 수묵담채화로 표현된 자연의 모습은 그윽하며 평화롭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시(詩)가 있는 그림’이다.이미 9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인 만큼 시인으로서 느끼는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김 화백은 “자연섭리의 사랑스러움을 화선지에 옮겼다”며 “내가 그림을 그리며 느꼈던 행복감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 화백은 대한민국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대한민국 회화미술대전 입선,신미술대전 입선,강릉단오서화대전 장려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실력가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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