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부인 유세·캠페인 등 다양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가 홍천을 시작으로 횡성,강릉,속초를 돌며 남편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씨는 이날 이들 4개 시·군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한 표를 요청했다.특히 남편의 경남지사 재직시절 주요 행정성과를 홍보하면서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18개 시·군 순회유세를 시작한 김진태 강원선대위원장도 이날 춘천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홍천 꽃뫼공원을 잇달아 찾아 홍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바른정당 도당은 강릉에서 집중유세를 시작해 양양과 속초를 잇는 동선으로 영동지역 및 설악권 표심얻기에 집중했다.지난 25일 새로 입당한 최령근 속초시의원 등이 유승민 후보를 위한 유세에 나섰고 황 철 도당 사무처장이 캠페인을 지휘했다.강릉과 양양 주요 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실향민들이 사는 아바이마을 등에도 인사했다.
정의당 도당에서는 김용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재춘)가 주최한 진보정당간 간담회에 참석,진보진영 세 확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이건수 노동당 도당위원장,이승재 민중연합당 도당위원장도 함께 했다.이들은 진보지지층 결집과 노동문제 해결,진보정당에 불평등한 선거제도 개선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대선특별취재반/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