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부인 유세·캠페인 등 다양

▲ 홍준표 대통령 후보 부인 이순삼씨가 26일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인 홍총떡을 시식하며 바닥 표심을 끌어안고 있다
▲ 홍준표 대통령 후보 부인 이순삼씨가 26일 홍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홍천의 대표적인 음식인 홍총떡을 시식하며 바닥 표심을 끌어안고 있다
국민의당이 안철수 후보 도 방문을 필두로 유세전에 나선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 강원선대위도 다양한 방식으로 총력전을 이어갔다.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강원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날 연세대 원주의과대 교수진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원주지역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심기준 위원장은 이강현 대학장을 비롯한 학장단,교수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원주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문재인 후보의 공약내용을 공유,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가 홍천을 시작으로 횡성,강릉,속초를 돌며 남편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씨는 이날 이들 4개 시·군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한 표를 요청했다.특히 남편의 경남지사 재직시절 주요 행정성과를 홍보하면서 도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18개 시·군 순회유세를 시작한 김진태 강원선대위원장도 이날 춘천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홍천 꽃뫼공원을 잇달아 찾아 홍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바른정당 도당은 강릉에서 집중유세를 시작해 양양과 속초를 잇는 동선으로 영동지역 및 설악권 표심얻기에 집중했다.지난 25일 새로 입당한 최령근 속초시의원 등이 유승민 후보를 위한 유세에 나섰고 황 철 도당 사무처장이 캠페인을 지휘했다.강릉과 양양 주요 상가를 방문한데 이어 실향민들이 사는 아바이마을 등에도 인사했다.
정의당 도당에서는 김용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재춘)가 주최한 진보정당간 간담회에 참석,진보진영 세 확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는 이건수 노동당 도당위원장,이승재 민중연합당 도당위원장도 함께 했다.이들은 진보지지층 결집과 노동문제 해결,진보정당에 불평등한 선거제도 개선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대선특별취재반/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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