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대통령’ 서비스 주목
후보별 공약만 객관적 비교
누적 이용객 61만여명 돌파
정치 전문 스타트업 피스컬노트 코리아가 개발한 이 사이트는 지난 3월 말 출시 후 누적 이용 61만 여명을 돌파했다.조기 대선정국에 누드대통령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패한 정권 이후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후보의 공약을 면밀히 살펴보고 투표하겠다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서비스는 높은 투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유성민(29·원주)씨는 “공약 검증 없이 인물만 보고 투표했던 것을 반성했다.각 후보의 공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대선후보 블라인드 테스트(http://spoonnews.com/blind),알고뽑자(https://algovote.com/),대선봇(대선+채팅로봇) 등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는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대선특별취재반/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