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리스템·바이오프로테크·춘천 베리콤·웰코스
2017년 강원도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강원중기청, 지정서·현판 수여
연구개발·해외마케팅 등 지원
강원중소기업청(청장 정영훈)은 2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17년 강원도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행사를 갖고 이들 4개 기업에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리스템과 웰코스는 2014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던 기업으로 지난 3년간 매출성장률,수출비중,R&D투자비율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정됐다.바이오프로테크는 심전도 자극을 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대비 93.6%에 달하는 등 기술력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베리콤은 치과용 충전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3년간 전체 매출 대비 R&D 투자비율이 11% 차지했으며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대비 65.7%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기업에게는 2년간 6억원 한도의 R&D,4년간 2억원의 해외마케팅이 지원된다.강원도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규 선정된 4개사와 대한화인세라믹,대룡공업,한국코러스,태양3C,플로닉스 등 9개 기업이다.한편 강원중소기업청은 이날 글로벌 성장성과 잠재력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강원히든챔피언클럽’을 결성했으며 초대 회장은 최근 도내에서 두번째로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디텍메드의 최의열 대표가 맡았다.또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7개 수출 지원기관과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