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학령인구 감소에 전년비 382명↓

2019학년도 강원도내 4년제 대학 10곳의 입학정원이 1만8007명으로 확정됐다.1만8389명이었던 2018학년도보다 382명 준 것으로 나타나 학령 인구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7일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감소했다.4년제 대학의 모집인원은 2017학년도 35만5745명을 기록한 이후 횟수로 3년째 감소추세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증가했다.각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586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도내 대학들 역시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75.2%인 1만3546명을 뽑는다.
강릉원주대·가톨릭관동대·경동대·상지대·한림대 등은 수시모집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자연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하기로 했다.
군별모집 대학도 확정됐다.강원대,경동대,한림대는 가·나·다군 전체에서 신입생들을 선발하며 춘천교대와 한중대는 나군에서,가톨릭관동대와 연세대원주캠퍼스는 가·나군에서,강릉원주대와 상지대는 가·다군에서,한라대는 나·다군에서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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