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을 내뿜는 강원산 산나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2회 강원산나물 한마당'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춘천역 앞 광장에서 다채롭게 열립니다.

첫날 오전에는 개장식을 열고 비빔밥 나눔행사와 소원나눔 트리행사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멘트/최문순 강원도지사

또 산나물을 이용한 체험활동 부스와 독초를 비교할 수 있는 전시관, 버섯재배체험도 함께 운영돼 보는이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

*스탠딩/ 여기있는 산나물들은 도내 50여개 개인과 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산나물로 이번 행사에서는 가공품의 판매와 홍보가 이뤄집니다.

한편 2015년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강원 산나물 생산량은 1241만3000kg으로 전국 최고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 도내 산나물은 전국대비 생산량 29.28%, 생산액 39.43%를 기록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청정성과 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긿농이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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