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내달 8일까지 모집
차기대통령 임기내 해결 제시

속보= 한·중 양국 정부를 상대로 한 미세먼지 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본지 4월3·6·14일자 각 10·7면)이 최초로 제기된 가운데 환경단체가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10만인 청원 운동에 돌입했다.미세먼지 줄이기 공동행동을 선포한 환경운동연합은 내달 8일까지 ‘미세먼지 안녕’사이트(www.byedust.net)를 통한 온라인 서명과 함께 오프라인 서명을 통해 10만 명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10만인 청원은 차기 대통령에게 임기 내인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평균 15㎍/㎥까지 낮추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한편 안경재(47·사법연수원 29기)변호사와 최열(68)환경재단 대표는 미세먼지 피해와 관련,한·중 양국 정부를 상대로 1인당 300만원을 청구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이달 초 제기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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